~네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START
2019.01.19,22:50
평화롭고 평범한 하루, 여러분은 개인적인 일로 도심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걸어가고.. 있었어야 할 타였던 당신은...
갑자기 배를 쿡쿡 찌르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수가!
아직 목적지까지는 한참 가야 하는데, 여기서 신호가 오다니...
점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하필 이런 때에 편의점의 화장실은 이미 사람이 들어가 있고, 근처 건물들의 화장실은 밖까지 줄을 서있습니다.
엉덩이를 부여잡으며 여러분은... 겨우겨우 사람이 별로 없는 건물을 찾아 칸이 남은 화장실에 들어갑니다.
급하게 들어가 변기에 앉은 여러분은 모든 번뇌를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KP: 이성 체크. (이성회복을위해서)

Value: | 80/40/16 |
Rolled: | 75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Value: | 60/30/12 |
Rolled: | 21 |
Result: | Hard |

Value: | 55/27/11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KP: 전원 성공. 1d3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3
3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3
3
KP: 미유 이성 +1
우성, 루 이성 +3
진형 이성 +2
시트에 기록해주세요!
휴.. 정말 다행이네요.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여러분은 휴지를 찾기 위해 칸 안을 둘러봅니다.
KP: 전원 관찰 판정.

Value: | 65/32/13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Value: | 85/42/17 |
Rolled: | 73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25 |
Result: | Hard |

Value: | 70/35/14 |
Rolled: | 20 |
Result: | Hard |
KP: 화장실 칸 안을 둘러보던 여러분은..
휴지는 찾지 못했지만(이런!)
벽의 낙서를 발견합니다.
미고 정형외과, 환자들이 믿고 다닐 수 있는 병원의 선두주자! 당신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
KP: 일단 이런 낙서보다 휴지가 더 급합니다.
문명의 이기를 가진 여러분은 급히 휴대폰을 꺼내 SNS에 글을 올립니다.
「호트빌딩 1층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데 근처에 지나가는 분 있으신가요?」
글을 올리고 5분 쯤 지나자,
「제가 갈게요」
라고 구원의 댓글이 올라옵니다.
여러분은 조금 안심하며 SNS와 화장실 밖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기를 잠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목소리가 들립니다.
? : 휴지 찾으시던 분 계신가요?
구원의 손길은 바로 여러분들이 있는 칸 아래에 휴지를 스윽, 밀어 넣어줍니다.
그리고는 가보겠다고 말하며 화장실 밖으로 소리가 사라집니다.
KP: 탐사자들의 발 아래에 휴지가 떨어져 있습니다.
자유행동 해주세요.




(To 이 진형): 휴지를 주워들자, 휴지 사이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집니다.


(To 류우성): 휴지를 주워들자, 휴지 사이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집니다.
(To 이 진형): 가능합니다.

(To 미유): 휴지를 주워들자, 휴지 사이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집니다.


(To GM) rolling 1d100<65
()
83
0 Successes
(To 루): 휴지를 주워들자, 휴지 사이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집니다.


(To 이 진형): 판정없이 확인 가능합니다^^
(To 이 진형):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To 이 진형): ' 당신의 엉덩이는 내가 가지고 있다. '
(To 류우성): ' 당신의 엉덩이는 내가 가지고 있다. '라고 적힌 종이입니다.


(To 미유): ' 당신의 엉덩이는 내가 가지고 있다. ' 라고 적힌 종이입니다.


(To 이 진형): 그것 뿐입니다. 물을 내렸습니다.


KP: 잠깐.
당신은 받은 휴지로 엉덩이를 닦으려고...
하는 순간!
여러분은 자신의 엉덩이에 손이 닿지 않습니다.
어라? 분명히 이 위치에 내 엉덩이가 있었는데...?
당황한 여러분이 급히 자신의 엉덩이가 있을 곳을 확인하자...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KP: 말도 안되는 황당한 일을 경험한 탐사자. 이성 체크.

Value: | 52/26/10 |
Rolled: | 83 |
Result: | Fail |

Value: | 55/27/11 |
Rolled: | 57 |
Result: | Fail |

Value: | 63/31/12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엉덩이가 없을수도 있지)

Value: | 81/40/16 |
Rolled: | 97 |
Result: | Fail |
KP: 우성 이성 -1
나머지는 1d6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6
6

rolling 1d6
()
6
6
(To 루):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달합니다. 휴지에서 떨어진 종이에는 ' 당신의 엉덩이는 내가 가지고 있다. '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깜빡햇습니다..(대굴박

rolling 1d6
()
1
1
KP: 루 이성 -1
진형과 미유는.. 지능 판정을.. 해봅시다.. ㅠ

Value: | 60/30/12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

Value: | 60/30/12 |
Rolled: | 28 |
Result: | Hard |
KP: 진형과 미유는 일시적 광기를 겪게 됩니다.
증상 지속 시간을 정하기 위해 1d10*5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rolling 1d10*5
()
*52
10

rolling 1d10*5
()
*59
45
KP: 미유는 10분, 진형은 45분 동안 광기 증상을 겪게 됩니다.
둘은 엉덩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엉덩이를 찾기 전까지 손을 덜덜 떨며 엉덩이에 집착하게 됩니다.
11시 16분부터 시작이므로 미유는 26분, 진형은 12시 1분까지 지속됩니다.


KP: 조금 전에 휴지에서 떨어졌던 그 종이.. 다시 한번 확인 해볼까요?


KP: 미유는 종이를 버렸다.. 알 수 없다.


KP: 미유를 제외한 전원 관찰 판정을 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17 |
Result: | Hard |

Value: | 75/37/15 |
Rolled: | 55 |
Result: | Success |

Value: | 65/32/13 |
Rolled: | 15 |
Result: | Hard |
KP: 퍼블로 전달하겠습니다. 미유는 알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 이 빌딩 어딘가에 당신의 엉덩이가 있다. '
KP: 종이의 구석에 써져있습니다.
탐사자 여러분 휴지는 어떻게 했나요?




KP: 여러분은 최단시간 엔딩을
맞이하게 되어버리는데...




KP: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KP: 닦으려고 했을 때 엉덩이는 사라져버렸습니다.


KP: 원래 우린 닦고나서 버리잖아요 그쵸?

흐어엉 엉덩이야 (갑자기 눈물남)





KP: 여러분은 아직 휴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꼭 쥐고 있습니다!
(땀닦으며)
아무래도 휴지에서 떨어졌던 쪽지는 장난으로 쓴 쪽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탐사자들은 이대로 변기에 앉아있기 보다는, 자신들의 엉덩이를 찾으러 가야 할 것 같네요.
여기서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몇번째 칸에 들어가 있는지..




KP: 좋습니다.
이제 자유롭게 행동하셔도 됩니다.




KP: 이곳은... (1 나오면 여자 2 나오면 남자)

KP: =
rolling 1d2
()
2
2

KP: 남자 화장실이었습니다~!

꺄아아악(일부러 가성으로 소리침)

뭐야 남자화장실이었나









(나도 모른다는 얼굴)

역시 제압을 했어야 했나




레슬링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일!


KP: 칸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KP: 탐사자들이 있는 화장실은 총 다섯칸입니다.

KP: 조금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우성이 첫번째 칸을 살펴봅니다.
(To 류우성): 우성이 있던 칸입니다. 여느 화장실이 그렇듯, 변기 하나와 휴지걸이가 있는 작은 칸입니다.

KP: 진형은 몇번째 칸을 살펴보나요?
미유는 다섯번째 칸을 봅니다.

(To 미유): 다섯번째 칸은 안쪽에서부터 잠겨있습니다. 사람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KP: 다섯번째 칸은 열리지 않습니다.
루가 두번째 칸을 살펴봅니다.

(To 루): 미유가 있던 칸입니다. 여느 화장실이 그렇듯, 변기 하나와 휴지걸이가 있는 작은 칸입니다. 이 칸에도 휴지는 없습니다.
(To 미유): 좋은 생각같지 않습니다... <듣기> 판정 가능합니다.


(To GM) rolling 1d100<80
()
41
1 Success
KP: 진형이 세번째 칸을 살펴봅니다.
(To 이 진형): 진형이 들어가서 안식을 취했던 칸입니다. 특별한 건 보이지 않습니다.
(To 미유): 듣기 성공.
(To 미유): 안쪽에서 큰일을 보는 듯 한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립니다. ... 속이 거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KP: 우성이 네번째 칸을 살펴봅니다.


다섯 번째 칸에서 누가 볼일 보네... (급히... 손씻으러감)




(To 류우성): 루가 있던 칸입니다. 여느 화장실이 그렇듯, 변기 하나와 휴지걸이가 있는 작은 칸입니다. 이 칸의 휴지걸이에도 휴지는 없습니다. ... 변기 뒤쪽에 작은 휴지조각이 떨어져 있습니다.






(To 루): <듣기> 판정 가능합니다.


사람이 있는데..(힐끔)
(To 류우성): <자료조사> 판정해주세요!


(To GM) rolling 1d100<70
()
28
1 Success


(To 류우성): 성공.

(To 류우성): 휴지에는 ' 엉덩이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신의 협력에 감사합니다. - 미-- -------과 ' 라고 써져있습니다.

(To 류우성): (절레절레)




(To 이 진형): 칸에 들어갔을 때 봤던 벽의 낙서 외에 특별한 건 없습니다.
KP: 안에서는...
푸드득- 푸득!
KP: 소리만 들립니다.

쫌!

KP: 속이 거북하군요;



너무 오래쌎낳아!
싸잖아!


(To 이 진형): 흠... <지능> 판정 해볼까요?



그렇다기엔 소리가..하

(To GM) rolling 1d100<60
()
21
1 Success
(To 이 진형): 성공.
(To 이 진형): 이 화장실은 빌딩 안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광고 한다는 것은...?





많은걸 바라시네요
KP: 첫번째 칸엔.. 별 거 없어보입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To 루): 성공. 변기 속에서 무언가 꾸루룩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KP: 세면대는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특별한 건 없어보이네요.





(다른 사람도 들을 수 있나...?)
KP: 두번째 칸에서 <듣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80/40/16 |
Rolled: | 62 |
Result: | Success |
(들어본다......)


Value: | 40/20/8 |
Rolled: | 19 |
Result: | Hard |

Value: | 65/32/13 |
Rolled: | 67 |
Result: | Fail |



KP: 진형 외의 전원이 변기 속에서 무언가 꾸루룩 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2번째칸에 누가 있었죠?





당신은... (위아래로 봄...)
............없나요................?



(위아래로 똑같이 봐줌)


그것보단 낫지 않을지...

변기보다는...





자세히 볼 수 있나요 키퍼


KP: 변기를 들여다볼까요?

KP: 변기를..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어야 할 변기에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엉덩이가 떠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게 뭐야?!
KP: 이성 판정.

Value: | 81/40/16 |
Rolled: | 37 |
Result: | Hard |

Value: | 46/23/9 |
Rolled: | 21 |
Result: | Hard |

Value: | 55/27/11 |
Rolled: | 80 |
Result: | Fail |

Value: | 62/31/12 |
Rolled: | 70 |
Result: | Fail |
아아악
악..
진짜 떠다녀..아악


KP: 미유, 진형 이성 유지

KP: 루, 우성 이성 -1





그건
KP: 생각해봅시다




있을 리가 없지

발로 건져드리기전에 어서 주워보시는건?
KP: 탐사자들은 왠지.. 빨리 엉덩이를 찾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KP: (ㅋㅋ) <민첩> 판정 해보죠

Value: | 75/37/15 |
Rolled: | 80 |
Result: | Fail |
아이쿠~
KP: 실패!

KP: 건지려다가 다시 변기에 퐁당~ 빠져버립니다

한번 더 해볼까?


Value: | 75/37/15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KP: 우성은 민첩하게 발로 엉덩이를 건졌습니다.

KP: 물에 흠뻑 젖은 엉덩이를 얻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런게 중요해요?
(양손으로 벽을 잡고서 발끝으로 엉덩이를 잡고있다 ㅋㅋ)
조금 힘드니까 빨리 잡아줄래요? 바닥에 던져버릴지도 몰라요


KP: 미유는 누구 것인지 모를 엉덩이를 얻었습니다..

일단 챙겨봐..





뭐야 이 치한아


어떻게 끼우냐며







우리 이제 어디를 가야 할까요

일단 나가보져?






(화장실 나간당)




KP: 진형은 나갔다

KP: 루도 나갈까요?

KP: 탐사자들은 화장실을 나왔습니다.
건물 1층입니다.
편의점, 엘리베이터, 비상계단이 있습니다.

편의점 가볼래요?
요즘 편의점은 없는게 없다던데 엉덩이를 팔지 누가알아(아무말중)






KP: 편의점으로 갑니다.
건물의 가장 왼쪽에 위치한 편의점은 아까까지만 해도 사람이 들락날락 거리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불을 끄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KP: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85/42/17 |
Rolled: | 66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73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84 |
Result: | Fail |

Value: | 65/32/13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KP: 우성과 진형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미유와 루는 성공 수준이 같으므로 기능치가 높은 미유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To 미유): 편의점 안쪽에 ' 계산은 엉덩이로 가능합니다 ' 라는 글씨가 써져있는 게 보입니다. 뭔소리야?

치한인가? (아까부터)

진짜 돌았나?

뭐하는 동네야 진짜
언제부터 엉덩이가 화폐가 됐어




그래요?
그럼 그냥 가죠?

빛을 받아들일 수는 있나요...?





무슨 개소리지?





KP: 비상계단으로 갑니다.
비상계단을 통해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계단에 엉덩이가 있을지


우리 2층 가고 있는거니 아니면 그냥 계단에 있는거니?

2층으로 가죠.


KP: 2층으로 갑니다.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갖가지 음식점이 자리잡은 푸드코트입니다.
맛있는 냄새가 층을 가득 채우고, 탐사자들은 조금 배가 고파집니다.
하지만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KP: 둘러볼 만한 가게는 세 곳 정도 됩니다. (파스타 전문점, 중화요리 전문점, 커피 체인점)

어디로 갈래요?




KP: 파스타 전문점으로 갑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는 조용한 파스타 전문점 입니다.


푸드코트답게 바깥으로 의자가 다섯개 즈음 놓여져 있습니다.

KP: 가게 안쪽에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85/42/17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93 |
Result: | Fail |

Value: | 65/32/13 |
Rolled: | 74 |
Result: | Fail |
(눈이 뻑뻑하군)



(귀머거리가 되기도하지)

KP: 미유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쳤어?


뭐해 둘다
(To 미유): ' 맛있는 중화풍 파스타, 점장님 그릇은 무엇으로 할까요? ' 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합니다.






아!!!





어휴



안 잡니다 예
버킷리스트를 달성했을 뿐이에요
KP: 쿠당탕탕 탐사자들! 가게 안쪽을 한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Value: | 70/35/14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눈뜸)
가게 안쪽에는 방금 만든 것 같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의 냄새를 풍기는 엉덩이가 있습니다.


엉덩이가 왜 파스타 냄새를 풍기는거지?




(중화풍이군)











챙..챙기죠








KP: 진형이 중화풍 엉덩이(?)를 챙겼습니다;

(으)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

다음은 어디 갈까요?

옆에 중화풍가게?
가보져?





KP: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갑니다.

야채를 볶고 난 뒤의 기름냄새가 나는 조용한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푸드코트 답게 바깥으로 의자가 여덟개 즈음 놓여져 있습니다.

건물 내 맛집인가 봅니다.

KP: 가게 안쪽을 살펴볼까요?


가게 안쪽에는 방금 만든 것 같은 따끈따끈한 얼큰해물짬뽕 한그릇이 엉덩이 모양을 한 그릇에 담겨져 있습니다.

(싸늘하게 식은 눈)

KP: 왜 하필 엉덩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고프다면 먹을 수 있습니다.



KP: 가게 안쪽에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85/42/17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Value: | 70/35/14 |
Rolled: | 92 |
Result: | Fail |

Value: | 65/32/13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27 |
Result: | Hard |
KP: 미유에게 전달하겠습니다.
(To 미유): ' 당연히 미-- ----과에서 만든 그 그릇이 좋지 않겠어? ' 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흠......... (미고 정형외과 생각함)








이 건물 안에 있어


이쪽은 다 본 것 같은데 커피 체인점으로 갈까?
KP: 중화요리 전문점을 뒤로 하려는 탐사자들..
<듣기> 판정 해주세요!

Value: | 65/32/13 |
Rolled: | 75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25 |
Result: | Hard |

Value: | 80/40/16 |
Rolled: | 15 |
Result: | Extreme |

Value: | 40/20/8 |
Rolled: | 27 |
Result: | Success |
KP: 진형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루와 우성은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To 미유): ' 아직도 못찾았군. ' 하는 비웃음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가 쪼개요
(어디냐)



KP: 커피 체인점으로 갈까요?



찾아야 되니까요...

KP: 커피 체인점으로 갑니다.
유명한 T모 커피 체인점입니다.
역시 대기업은 이곳저곳에 체인점이 있군요.
KP: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집착의 진형.. 자세히 본다..)
KP: 자세히 보고싶다면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65/32/13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Value: | 85/42/17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94 |
Result: | Fail |
(눈비빗)
KP: 루를 제외한 탐사자들은,
갑자기 안쪽에서 갓 볶은 커피 냄새가 나며 뜨거운 밀크티 한 잔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웬 밀크티야...?

흠...
(밀크티 마셔도되나?)

KP: 마셔볼까요?

(호로록)

KP: 이런! 우성은 뜨거운 밀크티에 혀를 데고 맙니다. (체력 -1)

(아?)



KP: 이제 무엇을 할까요?


KP: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에는 별다른 입구 없이 바로 사무실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한 층 전체를 사무실로 쓰고 있는 듯 한데 아무도 없네요.
한참 업무시간이어야 할 때인데, 아무도 없다니.. 어떻게 봐도 기이한 광경입니다.
KP: 캐비닛, 누군가의 자리, 회의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통이런곳에 숨겨진게많지


KP: (이번엔 다같이 다니면 안될까 하는.. 키퍼의 쟈근 바람..)


캐비닛은 열쇠로 잠겨 있습니다.

조금 낡아보이고 쇠 냄새가 납니다.




KP: <근력> 판정 해볼까요?


Value: | 75/37/15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내앞에서 소리지르지마! 제압한다!)


끼-익.. 쿠당탕! 우지직!


KP: 캐비닛 문이 미유의 손에 하염없이 떨어져 버립니다.


KP: 캐비닛 안에는 12개의 각기 모양이 다른 엉덩이가 놓여 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85/42/17 |
Rolled: | 28 |
Result: | Hard |

Value: | 65/32/13 |
Rolled: | 90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92 |
Result: | Fail |

Value: | 75/37/15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KP: 미유와 루는 여기에 자신의 엉덩이가 없음을 직감합니다.
우성과 진형은 .. 혹시 모르죠. 여기에 탐사자들의 엉덩이가 있을지도?




KP: ^^...한번 더 자세히 봐봅시다

Value: | 65/32/13 |
Rolled: | 72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84 |
Result: | Fail |


(나도)

KP: 별 다른 건 없어보입니다.



이중 하나를 가져가지머

하나 가져간다 해도... 안 맞으면 끝 아닌가요?

하나는 맞겠지



안되나?
(양팔에 하나씩 챙긴다)



KP: 엉덩이를 챙깁니다(ㅋㅋ ㅠㅠ)

왜 그렇게 봐?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그쪽들한데 들으니까 기분이 썩..
어차피 화폐처럼 쓸수도 있는것 같은데 챙겨서 나쁠거 없잖아요?



KP: 어디로 가볼까요?


KP: 누군가의 자리를 살펴봅니다.
누군가의 책상 위에는 방금 막 탄 듯한 커피와 정말 직전까지 사람이 일하고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아무도 없습니다.
대체 다들 어디로 간건지 알 수 없습니다.
책상 위에는 각종 서류가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으며 컴퓨터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커피 마심)

남의거 막 먹는거 아니에요
KP: 미유는 따끈따끈한 커피를 마셔봅니다. 행운 판정.

Value: | 60/30/12 |
Rolled: | 95 |
Result: | Fail |
KP: 실패. 미유는 너무 따끈따끈했던 커피에 혀를 데고 말았습니다. (체력 -1)


(커피 우성 발치에 부어버림)
촤아악-
KP: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책상 위에는 각종 서류가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습니다.






KP: 서류를 살펴볼까요?

KP: <자료조사>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80/40/16 |
Rolled: | 98 |
Result: | Fail |
(ㅋㅋ)

Value: | 50/25/10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53 |
Result: | Success |

Value: | 55/27/11 |
Rolled: | 66 |
Result: | Fail |
(하..)
KP: 우성에게 전달하겠습니다.
(To 류우성): ' 엉덩이 도난 사건 " 을 스크랩 해놓은 각종 신문 자료들을 발견했습니다.


(To 류우성): 탐사자의 상황과 비슷한 글들이 많지만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있습니다.

(To 류우성): * ‘ 최근 자신의 엉덩이를 도난 당했다며, 사무실을 찾아오는 형제 자매님들이 많다. 하지만 형제 자매님들, 우리는 위대한 그분을 숭배하는 자들입니다.
KP: 그분을 위해서라면 엉덩이 쯤 얼마든지 넘겨주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고작 인간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
앗
실수 ^^;

(To 류우성): 그분을 위해서라면 엉덩이 쯤 얼마든지 넘겨주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고작 인간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To 류우성): 이게 무슨 미친 소리일까요? 자세히 보니 회사 자체에서 발행한 신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사이비 종교의 건물이 아니었을까요?








맞는것 같아

형제자매 삘꽂혔다 이건 사이비다

엉덩이 찾아서 나가야겠어 이 동넨 미쳤어

KP: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갈까요? (얼른 말 붙임)


KP: 회의실로 갑니다.
회의실 안쪽에... 사람이 있습니다.
<관찰> 판정 해볼까요?

Value: | 85/42/17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16 |
Result: | Hard |

Value: | 65/32/13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KP: 루에게 전달하겠습니다.
(To 루): 사람은 어딘가 정신이 나간 얼굴로 회의실 안쪽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저 사람도 엉덩이가 없는 걸 보면 같은 피해자 인 것 같지만... 어딘가 미친 사람처럼 보입니다. 마치 호러영화에 나오는 괴물 같은 얼굴과 산발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습니다.






엉덩이 없는 거 보면 엉덩이려나?...



말 걸어볼 수 있나.....?

걸어볼래요?(씨익)


(말을 걸어본다)


KP: 회의실 문은 닫혀있습니다.

KP: 문을 열어볼까요?



KP: 문을 열려고 하자, 그 순간.
안쪽의 인물과 눈이 마주칩니다.
눈을 마주치고, 탐사자들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얼굴. 눈알은 흘러 나와 있으며 머리는 일부가 뽑혀있어 두피가 그대로 보입니다. 도저히 버틸 수 없는 끔찍한 몰골입니다.

KP: 이성 판정.

Value: | 81/40/16 |
Rolled: | 87 |
Result: | Fail |

Value: | 61/30/12 |
Rolled: | 14 |
Result: | Hard |

Value: | 46/23/9 |
Rolled: | 27 |
Result: | Success |

Value: | 55/27/11 |
Rolled: | 56 |
Result: | Fail |




KP: 우성, 진형은 1d3 다이스를, 미유와 루는 2d3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rolling 2d3
(+)
2
3
5

rolling 1d3
()
1
1

rolling 2d3
(+)
3
1
4

rolling 1d3
()
3
3
KP: 다이스값 만큼 이성치가 감소합니다. 시트에 기록해주세요!
미유는.. 지능 판정을 해봅시다...(착잡)

Value: | 60/30/12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휴... 창조주여...)
KP: 미유는 아주 정확하게 자신이 본 것을 이해했습니다. 저건.. 끔찍합니다.. 사람이 맞나요 저게?
미유는 일시적 광기에 휩싸입니다.
지속 시간을 결정하기 위해 1d10*5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rolling 1d10*5
()
*52
10
KP: 지속시간은 10분이며, 광기의 증상은 공포증입니다.
사람을 보면 조금 전에 본 끔찍한 모습을 떠올리게 되며 접촉을 극도로 두려워하게 됩니다.
증상은 30분까지 지속됩니다.
문은 잠겨있습니다.

KP: <열쇠공> 혹은 <근력> 판정을 통해 열 수 있습니다.





KP: 어떻게 할까요?


하긴 내가 좀귀엽지



예에~(진정한얼굴)


KP: 4층으로 갑니다(스겜)

4층으로 올라가자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바로 앞에, 간판이 없는 어느 병원이 보입니다.
KP: 병원에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65/32/13 |
Rolled: | 29 |
Result: | Hard |

Value: | 70/35/14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Value: | 75/37/15 |
Rolled: | 92 |
Result: | Fail |

Value: | 85/42/17 |
Rolled: | 90 |
Result: | Fail |
KP: 우성에게 전달하겠습니다.
(To 류우성): 바로 앞에 판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문옆에 붙어있던 명패인 모양입니다. '미고 정형외과'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욜라 멀리 떨어져 있는 미유에게 우성의 발은 닿나? 사실 고무고무인가?)



여기 미고 정형외과라는데?

화장실에 붙어있던 그 병원이네


(우슴)




일단 들어가볼래?

들어가보져?

KP: 미고 정형외과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기름칠이 되지 않은 듯 듣기 싫은 끼이익,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립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것은, 각종 엉덩이 모양의 모형들이 구석 선반을 가득 채운 모습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의 엉덩이가 모인 듯, 현실에서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KP: 이성 판정.

Value: | 70/35/14 |
Rolled: | 74 |
Result: | Fail |

Value: | 52/26/10 |
Rolled: | 64 |
Result: | Fail |

Value: | 43/21/8 |
Rolled: | 44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23 |
Result: | Hard |
KP: 실패한 탐사자는 1d3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성공한 탐사자는 이성 -1

rolling 1d3
()
3
3

rolling 1d3
()
1
1

rolling 1d3
()
2
2

KP: 다이스값만큼 이성치가 감소합니다. 시트에 기록해주세요!
정형외과 안에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Value: | 85/42/17 |
Rolled: | 41 |
Result: | Hard |


Value: | 65/32/13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 대인기 제품, 맛을 향상시켜주는 엉덩이 그릇! '
KP: 이라고 적힌 팜플렛을 발견했습니다.






KP: 정형외과 안에는 진료실, 안내데스크, 처방실이 있습니다.


흠


문앞에 ' 진료실 ' 이라는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KP: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들어가보니 무언가를 실험하고 있는 듯한... 유리관이 잔뜩 펼쳐져 있습니다.
그 안에는 각기 다른 모양과 다른 형태를 한 엉덩이들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마치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풍경과 수많은 엉덩이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대체 뭔 연구를 한거야?
KP: 이성 판정.

Value: | 69/34/13 |
Rolled: | 23 |
Result: | Hard |

Value: | 40/20/8 |
Rolled: | 70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그릇까지 쓰는데 이정도 쯤이야)

Value: | 52/26/10 |
Rolled: | 84 |
Result: | Fail |


KP: 성공한 탐사자는 이성 유지
실패한 탐사자는 이성 -1.

KP: (10분 지나서 광기는 풀렸습니다^^)

KP: 살펴볼 수 있는 유리관은 총 다섯개로 각 칸마다 다양한 엉덩이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KP: 유리관 바로 앞에는 유리관의 개폐를 조작할 수 있는 듯한 버튼이 5개 놓여 있네요.

KP: 어떻게 할까요?


(막가파)


KP: 한 사람당 한 번씩만 열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P: 엉덩이입니다.

KP: 우성 눈에 왠지.. 익숙해보이기도 하고?


KP: 루가 네번째 유리관의 엉덩이를 보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습니다..

KP: 진형이 세번째 유리관의 엉덩이를 보자..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네요.


열어볼까요?



(두번째 유리관을 본다)
KP: 우성이 두번째 유리관을 봅니다. 별 거 없는 그냥 엉덩이입니다.


KP: 다섯번째 유리관에도 별 다를 거 없이 모양만 조금 다른 엉덩이가 있습니다.
버튼으로 열 수 있는 유리관은 한 번에 하나씩입니다.


(아니 나도 볼래)
(요)
KP: 첫번째 유리관을 열어보자 엉덩이가 나옵니다.
미유가 다섯번째 유리관의 엉덩이를 봅니다. 별 다를 건 없습니다.


KP: 미유가 두번째 유리관의 엉덩이를 보자..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것 같습니다.

KP: 미유가 두번째 유리관을 열자 엉덩이가 나왔습니다.





KP: 루와 진형이 각각 네번째, 세번째 유리관을 열자 엉덩이가 나왔습니다.


KP: 꺼낼 수 있습니다.


탐사자들은 모두...
각자의엉덩이를 찾았습니다!
이건 내 엉덩이가 틀림없다!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은 구원의 손길에게 받은 휴지로 엉덩이를 닦아줍니다.
이제야 찝찝함이 가시는 것 같네요!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엉덩이를 되찾은 여러분은 창밖을 바라봅니다.

어라?
바라보려고 했지만 여긴...
호트빌딩의 1층 화장실 바로 문 밖이네요!
시계를 확인해보니 겨우 5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약속시간에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트빌딩이 화장실 하나는 끝내주네요.
가서 자랑이나 해야겠어요!
~ BEST ED ~
- 평화로운 하루와 아무 일도 없었던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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